[울산=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울산 동구 방어동 주민센터는  1일 방어진제일교회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를 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었다.

1부 기념식에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정책을 위해 묵묵히 일한 숨은 노인복지정책 유공자, 모범노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2부에서는 심청전을 패러디한 상황극인 ‘뺑파전’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행사준비에 적극 나섰으며, 몇몇 봉사자들은 자가용으로 어르신들을 행사장으로 바래다 주기도 했다.

권명호 구청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향상과 권익보호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지역에서는 노인의 날을 맞아 1일부터 오는 2일까지 각 동별로 노인의 날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