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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글날맞이 시민참여형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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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글날맞이 시민참여형 행사 마련
  • 오윤옥
  • 승인 2014.10.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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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세종이야기에서 세종 탄신 617돌과 훈민정음 반포 568돌을 맞이해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와 전시를 마련한다.

한글 상식 퀴즈 이벤트, 한글 창의 예술 체험,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한글편지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한글 상식 퀴즈 이벤트는 10월9일 한글날, 오전 10시~12시 사이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퀴즈 정답자 중 2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글 창의 예술 체험'은 한글 자모를 활용해 예술작품을 완성하는 창의 예술 프로그램으로 체험지는 2000원에 판매한다.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한글편지展'은 소중한 사람에게 한글 편지를 써보는 체험을 진행하고, 체험물을 전시하는 시민참여형 전시 프로그램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한글편지展'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한글편지를 한글갤러리에서 전시한 후 편지를 배송해주는 시민참여형 전시 프로그램이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의 이름과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간단한 메시지를 스크레치 종이 위에 써서 작품을 완성하고, 완성된 작품을 벽면에 전시하는 방식이다.

체험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2200명이다. 전시 벽면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편지는 11월9일까지 전시된 후,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3000원. 문의 02-399-1177~8

세종이야기는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고 있는 전시관으로 일평균 약 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광화문의 대표 명소이다. 세종대왕의 대표 업적인 한글 창제, 과학적 업적, 군사 정책, 음악적 업적에 대해 유물과 영상자료를 통해 쉽게 소개한다.

이 외에도 신기전, 편종, 편경, 어좌 등 당시 유물을 관람할 수 있고, 디지털 탁본 체험, 한글 IT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붓글씨로 한글 이름쓰기'(연간 운영), '외국인 대상 한글 편지쓰기'(연간 운영)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시관 운영 시간 내에 상설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다.

광화문광장 지하와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에 조성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11월~2월은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개천절, 한글날은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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