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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나눔천사·청소년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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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나눔천사·청소년 축제 연다!
  • 오윤옥
  • 승인 2014.10.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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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나눔실천과 스트레스 해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청소년 축제 한마당이 이달 18일 하루 서울광장ㆍ청계천 일대에서 열린다. 

예컨대, 참가비 전액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희망나눔 걷기대회', 블락비, 다이나믹듀오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학업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희망나눔천사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치열한 지역 예선을 뚫고 선발된 12팀의 청소년들이 가요, 댄스, 밴드음악, 전통공연 등 각 분야에서 재능을 뽐내는 '동아리 경연대회'와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어린이ㆍ청소년 인권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인권페스티벌'도 눈여겨볼만 하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아동·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여하는 '2014 서울 나눔천사·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놀라운 토요일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열리는 이날 축제는 작년에 각각 개최됐던 '나눔천사 축제'와 '청소년 축제'가 통합돼 열리는 첫 번째 축제로, 청소년들이 재미는 물론, 어려서부터 기부ㆍ나눔 문화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희망나눔 자선걷기 대회 나눔천사문예대전 인권페스티벌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희망나눔천사콘서트 등이고 축제 현장에는 100여 개의 부스(나눔체험존, 청소년존)가 운영된다.

개인별 참가비는 아동·청소년 5000원 일반인 1만원이며, 수입금 전액은 '희망풍차' 사업에 소중히 사용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대회 하루 전인 17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나눔천사문예대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관)'은 11시 서울광장에서 1004명의 청소년들이 '따뜻한 나눔, 실천하는 청소년 봉사활동'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뽐내는 글짓기 행사로, 총 421명에게 장학금 총 2억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이하, 인권페스티벌)'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주도로 열리는 인권페스티벌에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어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어린이ㆍ청소년 인권에 대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체험하는 장을 마련된다.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Youth Championship)'은 오후 3시 지역예선 등 2차에 걸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12팀의 청소년들이 가요, 댄스, 밴드음악, 전통공연 등 각 분야에서 기량을 뽐낸다.
 
'희망나눔천사콘서트'는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아이돌 그룹 블락비, 대국남아와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김장훈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현장인 서울광장 주변으로는 나눔체험존 청소년존으로 구성된 100여 개의 행사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14 서울 나눔천사·청소년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newscsv.co.kr) 및 놀라운 토요일 공식 홈페이지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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