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 결의, 시민 안보의식 제고 앞장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손택수)가 지난6일 충주문화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안보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건강문화교실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전달, 손택수 협의회장의 대회사, 조길형 충주시장의 격려사, 내빈 축사, 안보강연, 결의문 채택, 구호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가안보 및 지역발전 유공자로 광복회 장명용 씨 등 15명에게 충주시장 표창패를, 상이군경회 박기호 씨 등 9명에게 충주보훈지청장 표창을, 생활형편이 어려운 회원과 학생에게 격려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훈단체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가안보의 역군으로서 투철한 애국심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국가발전에 앞장서는 등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가유공자로서의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가안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시대적 사명이며, 국가생존의 전제조건”이라며, “시민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단체가 큰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9개 단체 32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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