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최근 축산 강국인 호주, 캐나다 등 영연방 국가와 FTA 타결 및 협상 등으로 쇠고기 수입증가와 한우산업 위축에 따른 제주산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 차원의 자구 노력으로 한우산업 안정화를 도모하고 청정 제주 한우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소비자의 요구 충족과 한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제주산 한우고기 직거래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산 한우고기 직거래 할인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동안 제주종합경기장 내 행사장에서 제주산 한우고기를 시중 보다 25%~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한우고기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매일 30명에게 8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경품세트를 증정하고 또한 제주산 한우고기 무료시식ㆍ이벤트와 쇠고기 등급판정 및 유통과정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관련 전시도 병행해 운영 할 계획이다.
참고로, 2013년도에는 제주산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는 30회ㆍ2,024백만원을 판매했으며 양축농가들이 자구 노력을 통해 제주산 축산물 홍보 및 가격안정을 도모했다.
앞으로 도에서도 생산자단체 및 한우농가 등과 협조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급육 생산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제주지역에 가장 적합한 축산업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다자국간 FTA 협상 등 수입개방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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