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2014 전북진로진학박람회'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7일 진로교육 체험의 장인 진로진학박람회를 '마한에서 꿈을 찾다'를 주제로 오는 15~17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 문화체육관 및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직업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세부 행사장은 진로탐색관, 직업체험관, 학과체험관, 진학상담관, 진로특강관, 특성화고관, 진로교육관, 특색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
진로탐색관은 진로진학상담교사 24명이 배치돼 사전 예약한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흥미검사 후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직업체험관은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한 진로탐색 및 진로마인드 함양을 위해 10개 직업을 자유체험 할 수 있다.
도내 대학교 15개 학과 교수와 학생이 상담요원으로 나서는 학과체험관에서는 학과 커리큘럼 안내 및 진로 전망 등 다양한 학과 탐색을 통한 맞춤형 진로설계가 이뤄진다.
진학상담관에서는 진로진학 및 대입진학상담 교사단이 대학 전형 안내 및 대입 관련 상담과 학교급별 고입 전형 관련 상담이 1:1로 진행한다.
또 진로교육자료, 커리어 포트폴리오 우수작품, 진로교육 우수실천사례 자료, 진로동아리 우수 활동자료 등이 전시되는 진로교육관도 함께 운영된다.
특색관으로 영상체험관, 다문화 체험관, 전통문화관 등이 마련되며 전북지방우정청과 한국도로공사전북본부, 전북소방안전본부가 부대행사관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