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서귀포시는 환경관련 주민생활 불편사항이 신고건수가 동기대비 53%이상 줄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환경 불편신고 접수건수는 556건으로 소음 213건, 비산먼지 116건, 악취 123건 기타 104건이며, 올해는 263건으로 소음 129건, 비산먼지 39건, 악취 34건 기타 61건으로 환경 불편신고 감소 순으로는 악취, 비산먼지, 소음으로 모든 부분에서 감소해 전체적으로 53%이상 줄었다.
이는 환경오염 발생사업장과 지역주민이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이뤄지고 행정기관에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판단된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만찬가지로 주민불편 환경민원은 건설과정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비산먼지가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시는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장 기동반을 운영해 주민의 환경피해 신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민원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주민의 환경피해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건설공사장 비산먼지와 공사소음 신고 접수 시 사업자에게 엄격한 저감대책을 요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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