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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상가를 국회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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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상가를 국회에서 만나다
  • 권용복
  • 승인 2014.10.07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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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문학 아카데미 과정 개설

[동양뉴스통신] 권용복기자= 국회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 한다. 

 

현대의 역사가 카(Edward Hallet Carr)는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가 나누고 있는 대화이다"라고 하였고, 신채호는 '조선상고사'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하였는데, 이러한 역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국회에서는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가을에는 ‘한국의 사상가를 국회에서 만나다’라는 테마이며, 포은 정몽주를 필두로 삼봉 정도전 등 한국의 대표적 사상가 7인과의 대화의 장을 만들어 현대 민주시민들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지 과거의 사상가들에게서 배우고자 하는 내용으로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과정 1코스를 진행한다. 

 

국회에서는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한국의 사상가를 국회에서 만나다’, ‘한국의 개혁가에게 번뇌와 지혜를 듣다’, ‘소통과 화합의 정신을 역사에서 배우다’, ‘한국의 시대정신을 해부하다’, ‘한국의 명장(名將)을 만나다’라는 5개 테마를 가지고 역사가 현대의 우리에게 전해주는 의미를 찾고자 한다. 

 

자녀와 함께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하여 인문학 강연을 듣는 것도 좋은 역사교육 나들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의정연수과 전화 02-788-3981
국회 의정연수원 홈페이지(http://training.assembly.go.kr 연수안내 국회인문학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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