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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응급복구에 긴급예산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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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응급복구에 긴급예산 배정"
  • 제주포커스
  • 승인 2012.08.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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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태풍 사후 대책회의서 농작물 피해조사 및 사후관리 당부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28일 태풍피해에 따른 응급복구를 위한 긴급예산을 배정, 신속한 복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이날 오전 실국장과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피해 및 조치계획 대책회의를 열고 "읍면동의 도로파손, 가로수, 가로등 사소한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와 하천.해안변 정화 등 환경정비에 소요되는 예산을 긴급 배정해 읍면동이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우 지사는 또 "대형급 태풍 '볼라벤'이 밤사이 제주지역을 강타했으나 도민, 기관단체, 공무원 모두가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도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주말부터 밤낮으로 고생한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도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각부서에서 자체적으로 밤샘을 한 공무원들에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우 지사는 "태풍이 지난뒤 농작물 등 피해상황을 철저히 조사해 중앙부처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사후 농작물 관리와 농가지도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응급복구가 안된 정전지역의 복구에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우 지사는 "제14호 태풍 '텐빈'도 방향을 틀어 30일께 제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면서 9월 6일 시작되는 WCC총회에 앞서 도 전역의 대청소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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