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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불로화훼단지, '골목상권 활력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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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불로화훼단지, '골목상권 활력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 이재룡
  • 승인 2024.04.29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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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억원 확보
대구 동구 불로화훼단지가 대구시 '골목상권 활력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사진=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대구 동구 불로화훼단지가 대구시 '골목상권 활력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대구 동구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골목상권 활력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비 1억6000만원을 포함, 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불로화훼단지는 ▲상권 정체성 확립을 위한 공동브랜드 개발 ▲경영컨설팅 ▲홍보전시관과 상징물 설치 ▲화훼축제 및 마케팅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50년 역사의 불로화훼단지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접 생산과 종합 유통이 가능한 영남권 대표 화훼테마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불로화훼단지는 대구공항, 팔공산IC와 인접한 편리한 교통환경과 팔공산-금호강을 잇는 풍부한 관광자원 등으로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특히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가 되는 곳이다.

한편, 골목상권 활력지원사업은 골목상권의 맞춤형 종합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골목상권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총 12개 골목상권이 신청해 불로화훼단지와, 경대북문상권 등 총 2곳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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