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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안가 절벽 5m 아래로 50대 남성 추락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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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안가 절벽 5m 아래로 50대 남성 추락 ‘중상’
  • 김훈
  • 승인 2014.10.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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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해안가 절벽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크게 다쳤다. 

9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해안가 절벽에서 권모(55)씨가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은 군산해양경찰서와 119구조대는 해안가 현장으로의 접근이 어렵자 해양구조협회 소속 레저스타호를 동원, 권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권씨는 구조 당시 머리와 귀쪽에 찰과상과 출혈이 있고 극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군산해경은 권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비함정과 헬기, 한국해양구조협회와 연계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 체계로 바다가족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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