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0일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증평군 사회복지 박람회’를 개최했다.
증평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현숙)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2014 증평인삼골 축제와 연계해 ‘준비된 미래, 살기좋은 복지증평’ 이라는 주제로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괴산경찰서, 한국교통대학교, 건강보험공단 등 기관이 참여해 20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정보제공과 분야별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제3기 지역복지계획 선포식, 장애인식 개선작품전시와 함께 나눔행사로 후원받은 물품과 부스운영 수익금의 일정부분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민들께 다양한 복지관련 정보제공과 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복지시설·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증평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증평으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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