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9일 우리은행운동장(일패동 소재)에서 최재성 국회의원, 남양주시 행정안전국장, 도의원, 시의원 및 의용소방대원 76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남.여 의용소방대 한마음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월 9일을 기념일을 지정, 10월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해 진행됐으며 관내 각 지역의 화재 등 안전지킴이로서 임무를 수행중인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와 재난현장활동에 필요한 전문기술 능력향상 및 소방가족 간 소통.화합.사기증진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는 속도방수, 소방종합릴레이, 단체줄넘기 및 오재미 바구니넣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소방행정 발전과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유공대원 표창 수여식도 가졌다.
남양주소방서 의용소방연합대장인 박갑선씨와 강해경씨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한 대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어 즐거웠으며 남.녀 의용소방대 기념일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전국적으로도 확대 실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훈 서장도 "남.여 의용소방대 한마음소방기술경연대회가 재난현장 전문성 강화 및 의용소방대원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의 장이 되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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