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YP행복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지난달 3일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으며, 그 결과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양평군지회를 수탁업체로 선정했다.
'YP행복콜'은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보장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으로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한 'YP행복콜' 운행차량은 총 8대로 1~2급 장애인을 비롯해 65세 이상, 요양등급 1~3등급 판정을 받거나 노인, 임산부 및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일시적 장애자와 그 가족 및 보호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송돈용 교통과장은 "YP행복콜 운행으로 양평군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에 기여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운행으로 교통행복실감도시 양평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차량 운영 및 예약과 상담은 'YP행복콜' 1899-82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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