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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월드디자인시티' 외국인투자계획 14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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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월드디자인시티' 외국인투자계획 14일 발표
  • 임성규
  • 승인 2014.10.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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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도 연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계획 발표와 기자회견이 오는14일 오후2시에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투자 발표는 2014년 4월 투자 포럼에서 H.F 캐피탈이 15억불 투자를 발표한 후 7월18일 트레져 베이그룹과 15억불 MOU 체결에 이어 이날 베인브리지 케피탈(Bainbridge Capital)에서 20억불 투자발표와 함께 NIAB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발표회는 NIAB의 역할 소개와 함께 투자자인 트레져 베이그룹과 베인브리지케피탈을 직접 소개하는 기회와 GWDC 투자단 Consortium 에 대한 설명, 그리고 외국회사 및 투자유치에 대한 과정의 어려웠던 점과 어떻게 결과들을 도출했는지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Q&A 시간을 갖는다.

이를 계기로 항간에 떠도는 GWDC 사업 투자그룹에 관한 의구심과 NIAB 조직에 대한 신뢰 등에 대한 오해들을 해소하여 현재 답보중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GWDC 조성사업 추진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며, 앞으로 자동차, BT, IT 산업등과 함께 미래창조 산업으로 대한민국에 뿌리를 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리시가 유치하게 될 Hospitality design (HD) 산업은 우리 일상과 직접 함께 하고 있는 세계 최대 산업 분야 중 한 축을 이루고 있지만, 경험 있는 디자이너, 신소재 개발, 신기술 개발의 노하우로 인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 선진국들이 주도 해 오고 있는 산업으로 발전해 아시아가 최대의 시장이면서도 다소 생소한 산업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2천년대를 기점으로 중국, 인도 등의 도시 개발 등에 힘입어 도시계획,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전 세계의 수주의 약 70%가 아시아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런 이유로 Hospitality Design 업계의 EXPO 주관사들인 Media Group과 아시아 각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세계적인 명성의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회사들 및 FF&E 관련 생산회사들과 협의해 HD의 아시아 총본부를 건립하고자 동북아 여러 도시 들을 알아보던 중 최적지로 대한민국 구리시가 선정되어 세계 최초의 계획된 디자인 도시를 건설하고자 70개사로 구성된 NCD 국제유치자문위원회(NIAB)을 조직했다.

NIAB의 설립목적은 디자인센터 운영 프로그램인 EXPO 및 TRADE SHOW 유치, GWDC에 입주 할 외국회사 유치, GWDC 도시개발에 참여할 외국회사 투자유치, 세계최고 수준의 친환경 도시 건설을 위한 기술적인 지원을 위해 9개의 분과위원회 별로 지난 6년간 최선을 다해 년간 2차례의 정기총회를 통해 활동해 왔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5월9일 NIAB, INC. (캘리포니아 법인)와 개발협약서(Development Agreement)를 체결하고 외자유치와 해외 기업유치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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