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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천안교육청은 11일 천안불당초 외 6개교에서 제4회 교육장기 초등교원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지난 11일 천안불당초 외 6개교에서 제4회 교육장기 초등교원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총 10개 지구로 나눈 연합팀은 남자부 10개, 여자부 9개 등 총 19개 팀에 229명의 선수단과 응원단 등 500여명이 참석해 교원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을 빛냈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성거지구 연합팀, 여자부는 동부 지구 연합팀이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화합상은 교원 수 대비 최다 참가율(70%)을 보인 광풍지구가 차지해 3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받았다.
최경섭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학생 사랑이 천안교육의 버팀목이고 미래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달라”면서 “오늘만이라도 땀 흘리는 선수로서 파이팅을 외치며 팀원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4회째를 맞이하는 초등교원 한마당 배구대회는 천안교육청 관내 초등교원들의 유일한 화합의 마당으로 매년 5월 교육주간에 개최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세월호 사고로 인한 국가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10월로 연기해 개최됐다.
교육청은 내년 대회부터 연합팀과 단일팀 구성을 자유롭게 해 더 많은 팀의 참여와 화합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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