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은 13일 세종시 중앙부처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공무원 6명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사업설명과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 이재우 사무관을 비롯해 김래영, 김정수 사무관과 주무관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증평군의 지역발전 및 지역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설명하고 주요추진사업에 대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증평 생활체육관 조성(75억원), 기초생활인프라개발촉진지구사업(468억5000만원), 도안농공단지 폐수종말 처리시설 설치사업(27억1500만원)외에도 신규사업인 증평 5단계 하수관거정비사업(148억원)의 2015년도 예산확보 지원을 당부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홍 군수는 “2015년은 민선 4기 지역 경제활성화를 최우선 추진하는 의미있는 해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 나가고 있는 증평군에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국가 정책에 부합하고 군에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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