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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맛있는 제과제빵'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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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맛있는 제과제빵' 교육 운영
  • 박용하
  • 승인 2014.10.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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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관내 장애인, 여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맛있는 제과제빵제3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철)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을 제외한 월~금요일까지 여성 15명, 장애인 15명, 노인어르신들 20여 명이 모여 반죽부터 빵이 만들어 지는 전 과정을 전문강사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지도받고 배워가며 어렵게만 생각했던 고급 수제 쿠기와 빵을 만들어 시식하고 품평하는 등 즐겁고 행복한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 배움이라는 즐거움이 없었는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제과제빵을 손수 배우고 나면서 가족들과 이야기도 많아지고 특히, 손자, 손녀가 빵을 기다리고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더 많은 영암군민들이 ‘맛있는 제과제빵’을 배워 즐거움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복지관 관계자는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취미교양 교육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2015년에는 '재능기부나눔' 공연봉사단과 연계해 시설 방문 시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함께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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