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제95회 전국체전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하고자 시민, 관광객 등이 많이 이용하는 시 전역 버스 정류장 주변 및 쓰레기용기(담배꽁초 등 배출)에 대해서 오는 15일까지 대대적으로 청소를 실시한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 9월에 환경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했고,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각 마을별 자생단체 등이 참여하는 손님맞이 대청결 운동 발대식을 각 읍면동별로 실시했고, 또한 매월 1회 실시하던 클린데이를 주1회로 확대 운영해 주요도로변, 해안변, 공한지, 관광지, 농경지 등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생활환경과장(김창문)은 "시민들께서도 담배꽁초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해 주시고, 쓰레기 배출용기를 내 집안의 소중한 물건처럼 사용해 주시기를 바라며, 또한 내 집ㆍ점포앞 내가 쓸기 운동에 참여해 이번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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