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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천안새샘초등학교 제공) |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새샘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안중근 기념관, 백범 광장, 인사동을 방문하는 역사·문화 체험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리더십과 문화사랑 정신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학생들은 일제 강점기에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안중근 의사의 애국심을 본받고자 안중근 기념관을 방문했다. 다양한 소장품과 역사 유물을 살펴보고 영상 자료를 보면서 안중근 의사의 활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백범 광장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명언과 동상을 보며 나라사랑을 실천한 김구 선생의 업적을 되새겼다. 인사동에서는 전통공예품과 먹거리를 체험하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특히 쌈지길을 걸으며 다양한 우리 예술품을 접하고 학생들의 심미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가연 학생은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공부도 하고 리더십도 키우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석주 교장은 “이번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십을 키우고 문화와 예술에 대한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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