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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의원, 한일의원연맹 한국 측 회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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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의원, 한일의원연맹 한국 측 회장 내정
  • 구영회
  • 승인 2014.10.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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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제19대 국회 한일의원연맹 한국 측 회장으로 내정됐다.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서청원 의원은 한일의원연맹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한국 측 회장으로 최종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25일 제37차 한일의원합동총회가 있을 예정이다.

서 의원은 새누리당 최고위우너으로 7선의 최다선 의원이며 높은 경륜과 리더십으로 얼어붙은 한일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회장은 누카가 후쿠시로 참의원이 맡고 있다.

한편 한일의원연맹은 의원단체로 한국과 일본 양국의 발전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1972년 일본을 방문했던 한국의 국회의원 13명이 일본의 자유민주당 의원 48명과 회합하는 자리에서 '한일의원간친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함으로써 그 해 5월 서울에서 한일의원간친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그 후 차기 총회를 위해 일정·의제·참석의원 등을 사전협의하는 관례가 만들어졌고, 한일의원연맹은 한일관계의 교량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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