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는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93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도 본청은 U턴기업 집적센터(아파트형 공장) 건립 20억, 위도 지방도 덧씌우기 10억 등 3건에 40억원을 교부 받았다.
시군은 전주 야전 재해위험지구 정비 5억 등 6건 20억원, 군산 수산물 연구가공 거점단지 조성 10억 등 13억원, 익산 평화지구 도로확포장 외 1건 10억 등 모두 30건에 153억원이다.
특히 특교세는 지역현안사업과 시급히 해결해야 할 재난위험시설 정비사업비로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도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도지사를 비롯한 부지사 등 간부의 계층별 접촉과 국회의원 및 시장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공조체제를 강화하는데 노력했다.
곽승기 전북도 예산과장은 "연말까지 현안사업과 재해예방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당위성을 설명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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