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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매실 활용 가공식품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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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매실 활용 가공식품 개발 ‘박차’
  • 강종모
  • 승인 2014.10.14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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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매실 활용 가공식품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가져
▲순천시는 순천 매실을 브랜드화에 가공식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순천 매실을 브랜드화 하고 부가 가치가 높은 2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실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순천매실 가공식품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매실차, 매실떡, 매실소금, 매실소스, 매실과자, 매실마들렌 등 다양한 가공 식품을 선보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에서 생산한 매실을 다양한 형태의 가공식품으로 개발해 생과 위주의 매실 판로에서 벗어나 매실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매실소금과 매실과자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 매실 가공을 통한 소비시장 확대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양회명 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순천시는 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생산 매뉴얼을 지역 매실 가공업체에 기술이전과 컨설팅을 통하여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할 예정이다”며 “시는 순천매실을 지역 전략 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통합브랜드 관리 고품질 생산기반 구축 및 생산비 절감 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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