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서 희망을! 자활에서 행복을!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2014 충북자활한마당'이 14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하여 12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근로ㆍ자활기업 참여자, 관계공무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북도와 증평군이 주최하고 (사)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한마당은 ‘자율과 노동ㆍ나눔과 협동ㆍ소통과 연대’라는 슬로건으로 자립의지 고취를 위한 자활가족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37사단 군악대, 증평어린이집 축하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함께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 등 3개 기관에 도지사 표창과, 참여자ㆍ종사자 등 28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자활생산품 전시, 자활사진 공모전, 어울 한마당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시종 지사는 격려사에서 “자활은 서로 뜻을 모아 호흡하고 발맞춰 나갈 때 성공할 수 있다. 행복한 열정으로 자활의 성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자활기반 구축 확대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매년 시ㆍ군을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충청북도 자활한마당’은 올해로 13회째로 그동안 자활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데에 큰 기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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