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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가압식 노후소화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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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가압식 노후소화기 수거
  • 윤주성
  • 승인 2014.10.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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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는 지난해 서울 영등포에서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를 사용하던 60대가 소화기 폭발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소화기 폭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가압식 노후 소화기 수거 및 정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수거대상 소화기는 1999년까지 생산 유통된 가압식 소화기이며, 외형상으로는 축압식 소화기와는 다르게 압력게이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소방서 관리자는 “가압식소화기는 1999년 생산이 중단된 제품으로 현재 사용 중이면 10년 이상 된 노후소화기로 폭발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축압식 소화기 등으로 반드시 교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소방서에서는 가압식 소화기를 회수하기 위해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에게 노후소화기의 자율적 폐기·교체 안내 서한문을 발송하고 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노후 소화기 수거 ·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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