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부서 및 건축사협회와 토목사무소에 배부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건축 및 개발행위 등과 관련된 내용을 시민이 보다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한 '허가업무편람' 책자를 전남에서 최초로 제작 했다.
이번에 발간된 업무편람은 총 100부로 건축, 개발행위, 농지전용, 위생민원에 대해 민원신청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민원인의 준비사항과 단계별 처리절차, 공무원의 관련규정 검토사항을 비롯해 각종 조례, 기준, 질의회신 사례 등을 민원인이 알기 쉽도록 정리했다.
시는 그동안 건축 및 개발행위허가 등에 대한 관계법령의 기준이나 행정절차를 민원인들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많아 인ㆍ허가 과정에서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민원인의 편리를 돕기 위해 이번 책자를 제작했다.
이강선 순천시 허가민원과장은 “업무편람이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등에 많이 활용되고 민원인들이 행정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함은 물론 민원신청에 따른 분쟁을 줄이고 보다 나은 행정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련 부서와, 건축사협회, 토목사무소등 등에 이번 책자를 배부해 관련 업무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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