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실태조사란 악취관리지역의 대기 중 지정악취물질 농도와 악취정도 등 악취발생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해서 악취관리지역의 지정 및 해제 근거로 사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다.
조사는 안산스마트허브(반월산단) 및 인근 주거지역 16개 지점과 반월도금지방산단 및 인근 주거지역 6개 지점 등 총 22개 지점에 대한 복합악취, 지정악취(22종) 및 기상(풍향, 풍속, 기온, 습도, 기압) 항목 등을 분기별(연 4회) 주간·야간으로 실시했다.
시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안산시 악취저감 계획 수립 및 지도점검·기술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이동식 시료채취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태조사 및 민원발생 지점에 대한 악취 배출원 색출(역추적 모델링), 악취 실시간 자동측정 등이 동시에 가능해져 악취발생에 따른 실시간 대응이 더욱 강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애 공단환경과장은 “상시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등 효율적인 악취관리를 통해 악취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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