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및 최신 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방암 및 간질환 건강강좌를 잇달아 개최한다.
15일 오후 2시 암센터 3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유방암 건강강좌에는 ▲유방암환자의 수술 후 관리 및 검진(외과 나유미 교수) ▲유방암 환자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박종범 교수) ▲유방암환자의 영양관리(영양팀 유지선) ▲요가 등의 순서로 진행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어, 오는 17일 1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간질환 강좌에는 ▲알코올성 간염(소화기내과 박정호 교수) ▲바이러스 간염(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 ▲간질환과 영양(영양팀 양선미) ▲간질환과 운동(스포츠의학센터 심원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는 “간암을 유발시키는 간경화의 3대 적은 간염, 술, 비만이다”며 “40세 이상의 만성 B형 또는 C형 간염 보유자, 간경변증이 있는 간암 발병 고위험군은 원인질환 치료와 함께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사전접수 없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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