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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마을 일러스트 전시회' 21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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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마을 일러스트 전시회' 21일부터 개최
  • 오윤옥
  • 승인 2014.10.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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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11월5일(일요일 휴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2014한양도성문화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수마을 마을박물관에서 '성곽마을 일러스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성곽마을 일러스트 전시회'는 지난 8월23일부터 9월20일까지 5주간 진행되었던 '마을에서 인문을 묻다' 프로그램이 다룬 부암동, 교남동, 창신동, 북정마을, 장수마을 등 5개 성곽마을의 풍경을 담은 일러스트화 전시로 성곽마을의 정취와 골목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을에서 인문을 묻다'는 마을과 함께하는 역사, 예술, 사람, 공간, 미래라는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성곽마을 주민과 관심있는 시민들이 한데 어울려 이야기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던 시민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총 5주간 3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는 총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성곽마을의 골목길 풍경과 마을주민의 모습, 마을을 배경으로 한 나무·새 등의 정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가 지난 5회차의 인문학 강의에 직접 참가하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을을 탐방하며 기록한 흔적들로써 관람객에게 성곽마을의 생생한 풍경과 정취를 전해준다.

전시에 참여하는 정현진 작가는 '부산', '삼청동' 등의 개인작업과 도서 '사시사철 우리살림 우리문화', '먹중이가 소개하는 무형문화유산' 일러스트 등 주로 도시의 골목풍경과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작품을 그려왔다.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도성문화제 사무국(성북문화재단 070-8644-8289 / www.hanyangdosung.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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