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천안남산초등학교 제공) |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남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녹색 어머니회를 조직·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학급별로 3명으로 구성된 녹색어머니회는 매 학기 3회씩 교통지도를 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3월 13일까지 아침 8시부터 30분여간 천안남산초 정문 진입로 횡단보도에 1명, 후문 쪽인 원성천 다리에 1명으로 2명의 녹색어머니회께서 교통지도를 펼친다.
또한 안전지킴이와 행정실 직원의 협조 아래 학교 주변에서 혹시 모를 교통 사각지대에 사고가 나지 않도록 지도한다.
녹색어머니회 회장 이춘경씨는 “학급별로 녹색어머니회 일정 안내문을 학기 초에 제공해주셔서 교통지도 날짜를 미리 알 수 있게 해준 점이 좋았다”며 “알리미서비스로 전날 메시지가 와서 잊지 않고 교통지도에 참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기식 교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아침마다 봉사하시는 녹색어머님께 감사한다. 아이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해 선진화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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