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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도 연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구리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계획 발표와 기자회견이 14일 오후2시에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투자 발표는 2014년 4월 투자 포럼에서 H.F 캐피탈이 15억불 투자를 발표한 후 7월18일 트레져 베이그룹과 15억불 MOU 체결에 이어 이날 베인브리지 케피탈(Bainbridge Capital)에서 20억불 투자발표와 함께 NIAB와 MOU를 체결했으며, 총 54억달러(5조7000억원 상당) 규모의 외국인 투자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5월9일 NIAB, INC. (캘리포니아 법인)와 개발협약서(Development Agreement)를 체결하고 외자유치와 해외 기업유치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