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충북교육과학연구원과 충주 상업고등학교 일원에서 도내 학생들의 꿈과 행복을 찾아주는 충북진로직업교육종합축제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진로직업교육종합축제는 진로직업교육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진로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기존 ‘충북진로박람회’와 ‘청풍명월직업교육종합축제’를 통합,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충북도교육청은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의 소질과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위주의 행사를 지양하고 참여 학생들의 진로검사와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진로와 관련된 진로진학상담, 직업체험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과학연구원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로강연 100℃, 직업인과의 대화, 진로코칭 등 예약 프로그램과 진로진학상담 등 상시 운영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서비스 분야, 미디어 분야, 특수 분야, 교육 분야로 나누어 20여개 직종의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특성화고교생 실험실습 작품전시, 예비창업동아리 체험 코너, 중학생 생활기술경진대회, 특성화고 직업실무경진대회,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직업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관심과 동기부여로 올바른 진로선택과 긍정적인 도전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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