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회의는 규제개혁위원회의 기능강화를 위해 기존 위원 9명에서 3명을 추가 위촉해 12명으로 위원수를 증원하였으며, 위원장은 박영길 부구청장 1인체제에서 구의회 홍유준 부의장을 민간인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여 2인체제로 구성해 규제개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발굴된 등록규제사무 78건에 누락된 규제사무 22건을 발굴 추가하고, 비규제 사무 등 6건은 등록규제사무에서 제외해 앞으로 정비대상 등록규제사무를 총 94건으로 심의 결정했다.
박영길 규제개혁위원장은 “규제를 발굴하고 정비하는 규제업무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며 “공무원의 입장이 아닌 기업과 주민의 입장에서 규제 사무를 검토하고 정비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경쟁력을 향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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