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시 신속한 방재 및 인명대피훈련
[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 안산시는 지난 15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시 신속한 방재 및 인명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 안산소방서, 상록경찰서,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상록수보건소 등 9개의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관재팀, 약학대학 행정팀도 훈련에 참가하여 소규모 유출사고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협력·대응하는 능력을 검증했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을 많이 사용하는 실험실 내 화학물질 유출 대응 훈련으로 사고시 전파, 초동조치, 대응조치, 후속조치 대응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산시 관내 실험실 실무자 및 화학물질 취급업소 등 약 50여명이 참관하여 안전의식 향상 및 화학물질 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창우 환경정책과장은 “지속적으로 대·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자의 안전의식 향상 및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공단배후도시인 안산시의 안전이미지를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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