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부안청자의 우수성이 중국에 널리 알려질 전망이다.
전북 부안군은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중국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에 초청 · 전시돼 고려청자의 우수성이 서해를 넘어 중국에 전해지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부안군이 2007년 중국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에 참관해 당시 지방정부 서기와 조직위원회 위러밍 부위원장의 교류희망과 현재 중국 경덕진 도자대학 짜오신 교수의 전시지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중국 경덕진은 2000년 도자역사를 지닌 도자의 도시로 송나라 때 진종황제가 이곳의 도자가마들을 중국황실의 어요로 지정해 황실용품을 제작 생산하면서 현재 중국의 대표적인 도자산업 도시로 성장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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