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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현장농정 TF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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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현장농정 TF팀 운영
  • 이상영
  • 승인 2014.10.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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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을 위한 현장농정 TF팀을 구성 ·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농정 TF팀 운영은 현장행정을 펼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미리 파악해 해결하고 소득향상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현장농정 TF팀은 6개 반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일 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6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현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5일, 11~12일 현장 활동을 펼친 무주군 농정 TF 팀원들은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업정책의 운영 실태와 문제점 개선방향 등을 모색하는 한편 과수와 채소, 천마, 머루, 벼 작목 등에 대한 생육 상태와 생산량, 가격, 출하 동향 등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군은 매주 접수되는 농업인들의 어려움과 요구, 현장의 이슈들을 정리해 내년 농업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창익 농정 TF팀 단장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 있고 해답 또한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을 뛰고 있다"며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는 결국 공무원들의 발품과 아이디어, 그리고 농업인과의 공감대가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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