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의식 개혁을 통한 시장활성화 방안 모색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역공설시장상인회는 17일 동천안직업전문학교에서 상인 입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상인대학은 경영개선과 고객만족 등 상인의식 개혁을 통해 침체된 공설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45명의 상인들이 2개월에 걸쳐 총 50시간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11월에는 ▲마케팅 전략과 경영기법 ▲상인조직 진단과 해결방안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선진지 견학 등의 기본학기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또 12월에는 ▲시장활성화 방안 ▲상인조직 활성화 ▲상인의식 개혁 등의 심화학기 교육이 이뤄진다.
김진국 상인회장은 “상인대학 교육이 상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식 개혁으로 이어져 침체된 공설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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