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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베이비부머들의 열띤 요리경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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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베이비부머들의 열띤 요리경연 펼쳐
  • 임성규
  • 승인 2014.10.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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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16일 남양주 금곡고등학교에서 베이비부머들의 열띤 요리경연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16일 금곡고등학교에서 베이비부머들의 열띤 요리경연이 펼쳐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14일 첫 강의를 시작해 두 달여간 진행된 2014 남양주 베이비부머 요리교실의 수료를 자축하며,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 조별 요리경연대회가 열린 것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사뭇 진지하고 긴장된 표정으로 교육기간 동안 배운 요리들로 60분간 경연을 진행했으며 공정한 심사 끝에 최우수, 우수 2개조를 선발, 수상자들에게는 슬로시티 조안의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또한 서로가 만든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수료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베이비부머 요리교실'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이상 베이비부머들의 행복한 제2의 인생설계를 도와주려는 목적으로 상권분석, 마케팅, 재무관리 등 음식점 창업에 관한 기초교육과 남양주 대표음식들을 포함한 창업요리수업, 프랜차이즈 물류센터 방문과 드립커피전문점 벤치마킹 등 이론과 실전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55세로 은퇴를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음식점 창업에 관심이 있는 가정주부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슬로라이프과는 "음식점 창업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을 통해 베이비부머들의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남양주 대표음식으로 개발된 연저육찜(보쌈), 효황후부루쌈(쌈밥) 등을 요리실습에 포함해 남양주의 음식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본 교육이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훌륭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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