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경남도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4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아시아 지방정부간 우호, 경제교류와 마케팅 증진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2013년부터 경남도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중국·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 등 7개국 16개 도시, 지방정부 관계자 40명, 바이어 등 기업관계자 52명 등 총 92명이 참석한다.
환영만찬, 개막식, 아시아 유망 바이어와 도내 기업 간의 수출상담회, 지방정부 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포럼 등이 진행된다.
21일 한-아시아 지방정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및 교류활성화 방안’ 이란 주제로 한-아시아 경제협력 포럼이 열려 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및 교류 우수사례, 경남과 중국 지방정부 경제협력 활성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와 함께 한-아시아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40명과 국내 참가기업 80개 업체가 참가하여 자동차 부품, 육해상 플랜트, 조선기자재, 항공부품 등 기계제조업을 중심으로 바이어-국내업체 간 1:1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하승철 경제통상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경제·통상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경남 기업들의 이익을 창출하고, 아시아 지방정부 관계자와 기업들에게 경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아시아 지방정부 간 경제협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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