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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랑 실개천 생태교란식물 제거 및 정화 활동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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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랑 실개천 생태교란식물 제거 및 정화 활동전개
  • 남광현
  • 승인 2014.10.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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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시는 지역 실개천 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난 17일 도고면 화천1리 숲골마을에서 시민 사회단체와 함께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역 실개천 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난 17일 도고면 화천1리 숲골마을에서 시민 사회단체와 함께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마을주민과 신도리코㈜, 순천향대학교 봉사동아리, (사)물포럼코리아, 푸른아산21 실천협의회,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마을 도랑과 실개천내 생태교란식물 제거와 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푸른아산21 실천협의회에서는 마을 주민들에게 실개천 살리기 시청각 교육과 부녀회 중심으로 EM(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쓰레기 분리수거 생활화 등 주민 실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승환 이장은 “숲골마을 실개천을 살리기 위해 바쁜 추수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함께 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운동을 계기로 실개천을 지키고 주민화합과 깨끗한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규 환경보전과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실개천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공감대와 희망을 갖게 됐다”며 “어릴 적 멱 감고 빨래하던 실개천이 깨끗하게 관리되도록 하천 내 쓰레기 소각 및 버리지 않기와 친환경세제 쓰기 및 내 집 앞뜰과 도랑 청결운동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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