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 경북 경주교육청은 지난 18일 2014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33명이 함께하는 우리 고장 문화재 탐방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올해 교육장 인증을 받은 33명의 학생 해설사들이 우리 고장 문화재 탐방을 통해 외국어로 말하는 문화재 해설 능력을 향상 시키고, 우리 고장 문화재를 홍보하는 도우미의 역할을 증대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 해설사의 우리 고장 문화재 탐방은 5개 분임별로 나누어 원어민 교사 들의 지도와 인솔 하에 동궁과 월지, 계림, 첨성대 등을 찾아 직접 문화재를 해설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다음달 1일에는 양동마을과 옥산서원에서 2차 우리 고장 문화재 탐방이 실시될 예정이다.
경주교육청 정두락 교육장은 "문화재 현장 탐방 행사는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들의 외국어로 말하는 문화재 해설 능력을 기르고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고장의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홍보 도우미의 역할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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