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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시민 100명에게 스포츠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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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시민 100명에게 스포츠체험 제공
  • 오윤옥
  • 승인 2014.10.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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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평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스포츠 여가활동이 쉽지 않은 청소년 및 가족,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소외시민 100명에게 태릉선수촌 스케이트 체험 및 서울경마공원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통합문화이용권 '플레이 with 서울' 프로그램은 올 한 해 동안 문화소외시민 2000명을 초대해 야구, 축구 등의 스포츠 관람기회 제공은 물론이고 스포츠 체험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문화소외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포츠체험 첫 프로그램은 태릉선수촌 탐방 및 국제스케이트장 체험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챔피언하우스 영화관,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장인 월계관, 역도·태권도·골프·체조·펜싱연습장인 개선관을 견학하고 국제스케이트장으로 이동해 스케이트 강습 및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에도 문화소외시민 약 50명을 대상으로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을 방문해 '말박물관' 및 '말' 조형예술 전시관람 프로그램, 승마체험,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등의 체육활동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레이 with 서울' 기획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과 장애인, 고령자 등 문화소외시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문화누리' 네이버 공식카페에서 20인 이상 단체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단, 이미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3290-7149) 또는 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shareculture)로 문의할 수 있다.

이상국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스포츠 기획프로그램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체육문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스포츠 관람 및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문화복지 선택권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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