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테마가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 호응 높아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과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종기)가 지난 17일 총 5개의 테마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18회 연수골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골문화축제는 문화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알뜰마당(희망나눔바자회), 나눔마당으로 구성됐으며, 22개의 지역사회유관기관이 참여해 운영하는 체험마당(복지, 보건, 환경, 안전부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가 펼쳐졌다.
또 이마트 충주점에서 다양한 생활용품을 후원한 가운데 진행된 ‘희망나눔바자회’ 행사도 함께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문화공연마당에서는 연수하모니합창단, 방송댄스, 난타, 기타공연, 트로트가수공연 등 다양한 장르
의 볼거리 외에도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주민노래자랑’이 진행돼 노래와 끼, 장기 등을
발산하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다양한 개성을 가진 마을주민들이 지역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를 기
원하는 마음으로 ‘22미터 무지개 김밥만들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최성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종기 연수동주민자치위원장은 “해마다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류가 많아지고 있어 향후 더
욱 풍성하고 다양한 축제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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