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부식품, 서해열처리와 215명 고용(60세 이상 45명 포함) MOU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주)보부식품, 서해열처리와 598억원 투자, 215명 고용(60세 이상 45명 포함)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원남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서해열처리(대표이사 : 고승환)은 1997년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자동차 조향 장치 열처리업의 국내 선두 주자다.
현대, 기아, 르노삼성 등 완성차 제조업체들의 요구 사항에 부응해 끊임없는 공정 개선과 사업 운영으로 성장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꾸준한 매출 증가로 인해 이번에 제2공장을 증축 이전하게 되었다.
음성임대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주)보부식품(대표이사 : 윤종열)은 1984년 설립된 냉동 만두 제조 전문기업으로서 할매손 브랜드로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 생산 공정에 안전위해요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국제품질인증기관의 품질 평가를 받았으며 공정 관리에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 유통하고 있고 미국, 캐나다 등 국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권순갑 경제과장은 “투자 기업들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지원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간 경기 침체와 수도권 규제 완화로 인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올해 8개 업체에 1409명 고용, 3200억 원의 투자 협약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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