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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베트남-태국 무역사절단 60억원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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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베트남-태국 무역사절단 60억원 상담
  • 오효진
  • 승인 2014.10.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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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및 태국 바이어와 103건, 569만 달러(60억 원 정도) 수출상담 -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7일까지 5일간 도내 8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충북 베트남-태국 무역사절단’을  호치민과 방콕에 파견해 수출상담 103건, 569만3000달러(60억 원 정도), 현장계약 6건, 87만달러(8억 원 정도)의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충북 베트남-태국 무역사절단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충북 베트남-태국 무역 사절단은 ㈜이킴, 청텍, ㈜월드리빙, ㈜한송, ㈜에이치맥스, ㈜그린광학, 벨라코리아, 솔빛나라 등 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지역별 민간네트워크에서에서 발굴ㆍ섭외한 유력바이어들과 활발한 수출 상담을 펼쳤다.

아세안과 중국, 인도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한 베트남 호치민 수출상담회에서, 충청북도 참가업체들은 49건 1,605천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고, 군부가 집권한 5월 이후 경기진작 노력으로 금융시장이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태국 방콕 수출상담회에서는 54건, 4,088천 달러의 수출상담 및 4건 620천 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올렸다.
 
사절단에 참여한 ㈜그린광학은 지난 2012년 태국 무역사절단에서 만났던 바이어와 다시 미팅하여 실질적인 구매 오더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김치류를 생산하는 ㈜이킴은 4년 동안 꾸준히 태국 시장을 공략한 결과 이번 무역사절단 참여를 통하여 50만 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무역박람회 참가사업과 마찬가지로 무역사절단 파견사업도 수출유망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공략을 통하여 우량바이어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수출 오더를 획득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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