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금가면 털보낚시터, 가족형 유료낚시터로 인기 만점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얼핏 보면 조그만 호수에 옆으로 펜션을 지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가족형 유료낚시터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충주시 금가면 원포리에 소재한 ‘털보낚시터’(장대산길 14)가 그 주인공.
대부분의 유료낚시터는 가운데에 인공으로 조성한 연못이 있고, 연못 둘레를 빙 둘러 낚시를 할 수 있는 좌대와 햇빛가리개를 설치한 것이 전부인데 반해 화제의 털보낚시터는 이러한 통념을 깨고 있다.
털보낚시터는 연못 옆으로 8동의 펜션이 있는데, 냉·난방시설과 취사시설이 함께 갖추어져 있다. 또한 낚시터 입구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수영장과 바베큐 시설이 조성돼 있고, 펜션마다 연못 쪽으로 2명이 낚시를 즐길 수 있게 좌대가 설치되어 있다.
3400㎡에 조성된 낚시터는 연못 밖으로는 석축을 쌓아 토양침식과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했으며, 산책로 주변으로는 잔디를 심고 관리가 잘되어 있어 깨끗하며 깔끔한 인상을 준다.
낚시터 이용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털보낚시터(853-08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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