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청 대강당 … 총 15개 팀 참가
[울산=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울산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들이 참가하는 ‘제5회 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아리 경연대회는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장 등 내빈과 주민자치위원과 일반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시장과 시의장이 주민자치센터 운영 유공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장 표창은 중구 반구1동 김증술 주민자치위원장 등 15명이, 시의장 표창은 남구 선암동 박부경 주민자
치위원장 등 5명이 수상했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는 5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보급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또 이 대회에는 각 경연 참가자 외에 각 구군의 응원단 등 주민 800여 명도 함께 참가해 구군간 경쟁을 펼침으로서 주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고 있다.
올해에도 댄스, 무용, 풍물, 난타 등 각 분야에서 구군별 3개 팀, 총 15개 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다.
이 경연을 통하여 대상을 받은 팀에게는 전국 경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고 또 구군별 성적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사업비도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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