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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도서관,‘책이 있는 풍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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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도서관,‘책이 있는 풍경전’
  • 정효섭
  • 승인 2014.10.22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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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11.9. 수채화연가 회원들의 수채화 작품 40여 점 전시

[인천=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김재열 외 40여명의 작가들의‘책이 있는 풍경 展’을 개최한다.

‘책이 있는 풍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수채화연가 회원들의 수채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수채화연가 회원들은 열정과 순수로 6년째 한결 같은 마음으로 예술혼을 꽃피운 작가들로 그룹전 4회를 진행한 바 있다.

특징은 20대에서 70대까지 가족을 대상으로 그린 것이라는 점, 책 삼매경인 손녀를 그린 할머니, 유명한 중고 책방거리에 다녀 온 사진을 들춰서 그린 회사원, 책을 고르느라 고민중인 남편을 그린 아내, 8등신 미녀가 우아하게 책을 읽는 모습을 그린 분 등등, 이번 미추홀도서관 전시를 통해 일상이라는 삶의 맥락에 정감을 덧대 다양한 무늬를 가짐으로써 대중 속에 좀 더 의미있게 다가가고자 한다.

그림을 즐기고 책을 즐기고 가을을 즐기는, 40여개의 작품들이 미추홀도서관에서 서로 만나 어떤 풍경을 자아낼지 가슴이 설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신과 육체의 무거운 짐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 특히 인간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모두에게 위로와 안정과 카타르시스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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