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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회적경제 활동가, 첫 협력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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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회적경제 활동가, 첫 협력 행사 열어
  • 조영욱
  • 승인 2014.10.22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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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용인시 사회적경제한마당 25일 수지구청 광장

[경기=동양뉴스통신]조영욱 기자=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와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제1회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수지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용인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단체 30여 곳이 기획단계에서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상생과 축제의 자리다.

용인지역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이 함께 준비하고 네트워크를 만든 첫 번째 자리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장은 △사회적경제 홍보·전시·창업 및 상담 부스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먹거리코너 △재능기부 전시·공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생활협동조합부스는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한다. 마을도서관 부스는 책을 읽어주는 코너를 운영하고, 의료생협 부스에서는 주민들의 건강을 꼼꼼하게 확인해 줄 예정이다. 용인농산물 판매 부스도 있다.

놀거리, 먹거리도 풍성하다. 딱따구리 장난감 만들기, 팝업북체험, 치약 만들기를 비롯해 용인쌀 떡볶이, 우리밀쿠키, 주먹밥 등을 맛 볼 수 있다. 

특강으로 오후 2시 30분 인문학 토크콘서트 ‘웃음으로 힐링~호로록!호로록!’, 오후 3시 경기도사회적기업지원센터 주관 ‘신나는 협동조합’이 이어진다.

어린이 벼룩시장도 열린다. 용인시 거주 어린이 누구나 중고물품을 가지고 나와 행사당일 판매하면 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은 행사 당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 스티커 10개를 모은 시민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곽선진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은 "시민의 삶과 사회적경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자리"라고 소개했다.

현재 용인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70여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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