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주시 장묘시설관리소는 오는24일부터 11월21일까지 윤달을 맞아 개장유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장 특별운영기간을 설정하고 기존3회에서 1회 증회한 4회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전11시30분, 오전11:30~오후2시, 오후2시~오후3시30분, 오후3시30분~오후5시 등이다.

또한 기존 3기와 별도로 예비기 1기를 3, 4회차에 특별 운영하여 평일 화장처리 구수가 1일 9구에서 14구로 늘어난다.

또한  개장유골의 경우 화장로 1기당 화장구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예약자에 한하며, 상주의 동의가 있는 경우 화장당일 개장유골(유골을 가져온 경우)의 상태를 확인한 후 동일 화장로에서 다수 개장유골을 동시에 화장하게 된다.

충주 하늘나라에서 화장을 원하는 시민은 화장 30일 전부터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종합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에서 화장예약을 할 수 있다.

장묘시설 관계자는 “윤달을 맞아 개장유골에 대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특별운영기간을 설정했다”며  “미리 예약을 하여 원하는 시기에 화장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